(사)김제시 새마을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1일 50여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 12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새마을회는 3일간에 걸쳐 실시한 김장을 관내 불우시설 및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등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용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해오고 있으나 예년에 비해 올해는 김장김치가 필요한 곳이 더 있는 것 같다"면서 "그만큼 경기가 안좋고 경제사정이 어려운 우리 이웃이 많다는 이야기로,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말고도 가능한한 모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