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학농구연맹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고려대 이공계체육관에서 고려대와 경희대간 경기를 시작으로 내달 4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성대와 연세대간 경기까지 총 11경기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11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 4일 리그제 운영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전국대회가 폐지되면서 대학농구 1부리그 팀들은 내년 시즌부터 홈앤드어웨이 리그제에 참여한다. 또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훈련 및 경기를 할 수 없고, 내년부터 학사경고자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시범경기 일정
▲11월19일 고려대-경희대(15시.고려대 이공계체육관)
▲11월20일 건국대-한양대(17시.건국대 충주캠퍼스)
▲11월24일 단국대-중앙대(15시.단국대 죽전캠퍼스)
▲11월25일 연세대-명지대(16시.연세대 서울캠퍼스)
▲11월26일 동국대-조선대(16시.동국대 서울캠퍼스)
▲11월27일 경희대-고려대(15시.경희대 국제캠퍼스)
▲11월30일 명지대-성균관대(16시.명지대 용인캠퍼스)
▲12월1일 한양대-건국대(17시.한양대 서울캠퍼스)
▲12월2일 중앙대-단국대(15시.중앙대 안성캠퍼스)
▲12월3일 조선대-동국대(16시.광주 조선대)
▲12월4일 성균관대-연세대(17시.성균관대 수원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