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국방기술대학은 육군본부에서 최근 선발·발표한 '2009년 대학 군 장교 장학생'에 재학생 25명이 합격,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육군본부의 올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 110여개 대학서 모두 436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25명은 국방부로부터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 대학 강희성 총장은 "학생과 교수진의 열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 장학생을 배출하게 됐다"면서 "국가 방위산업 역군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국방기술대학(학장 이동춘)은 지난 2007년 신설 이후 육·해·공군을 포함, 모두 85명의 군 장교 장학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