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축사 화재 돼지 500마리 불 타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께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구모씨(43)의 돈사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5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불은 돈사 1개 동 528㎡를 태워 1억2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출입구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구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