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20일 회원사 대표이사 100여명과 함께 2009년도 회장배 등반대회 및 경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변산 산행 뒤 새만금방조제를 방문, 신시도 33센터에서 새만금 관련 영상 시청 및 개발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이날 행사에서 회원사들은 새만금 개발동향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새만금을 이해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에 적극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고 도회는 설명했다.
이선홍 회장은 이날 과거 방조제공사를 시행하면서 도내 건설업체는 단 한 개사도 원도급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올해 발주 예정인 1조원대의 방수제공사는 방조제와 같은 뼈아픈 일이 없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