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주부모임 불우이웃에 김장김치 전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등 협동조직이 사랑의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애를 발휘했다.

 

이들 협동조직 회원 20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지난 17일부터 20일 사이 밭에서 배추 3500포기와 무우 100다발을 직접 수확하여 벼공동육모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열정을 발휘했다.

 

이어 부안군 동진면및 백산면 지역 생활이 어려워 겨울나기가 힘든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등 400여 불우이웃세대에게 전달해줬다.

 

한편 부안농협 협동조직 회원들은 지난 1998년도부터 지금까지 3700여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눠 왔으며 매월'밑반찬 나눔행사 등 조그마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 전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