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어촌뉴타운 내년 3월 착공

월곡리 일원 100세대 규모

귀농 귀촌의 표본이 될 고창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초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5개소 시범사업 가운데 하나인 고창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은 4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지난달 말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실시설계가 한창이다. 착공시기는 내년 3월이다.

 

이 뉴타운은 고창읍 월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149,950㎡, 100세대 규모로 올부터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해 주택,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센터, 아동복지시설, 소공원 등을 저탄소 녹색마을로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편입토지 70% 이상이 매입됐으며 100세대 모집에 481명이 입주희망을 나타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