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김장재료 수도권 입성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5개점(양재점, 창동점, 고양점, 수원점, 성남점)에서 '2009 전라북도 김장 대축제'특별 판매전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무·배추의 수도권 대형 유통판매장 선점 및 김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특판전은 고창과 부안 관내 산지농협이 연합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북농산물 구입고객에게 특별 할인판매와 사은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 약 20억원(7000톤 규모) 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