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인 휘성은 21일 병원 진단 결과 신종 플루 의심환자로 분류돼 이날부터 타미플루를 복용했고, 이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이 때문에 휘성은 2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국 대중음악쇼케이스 '필 코리아, K-POP 나이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는 "휘성은 의심환자로 분류된 날부터 타미플루를 복용해 현재 감기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완치 판정을 받으면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엠버, 크리스탈, 설리 등 세 멤버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공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 무대에 오르는 2AM의 조권, 유키스의 알렉산더는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