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45분께 전북 전주시 만성동 덕진경찰서 인근 편도 3차로에서 월드컵 경기장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 승용차가 앞서가던 타우너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승합차가 사고 충격으로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소렌토 승용차와 부딪히고 뒤따르던 로체 택시가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장모(33)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코란도 운전자 김모(35)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2%였던점을 토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