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하루(HARU)'(지도교수 안옥희)가 아산사회복지재단 청년봉사상과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봉사동아리 '하루'는 지난 25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주관한 '제21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청년봉사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26일 완주군종합복지관서 열린 '2009 완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는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재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매달 인근 지역 복지병원을 비롯, 독거노인 및 아동 보호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보람 동아리 회장(간호학과 2년)은 "상금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봉사활동 대상을 해외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