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0년 10월에 전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하는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총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총회에는 전 세계 50여개 국 식품 관련 부처 국·과장 250여명이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국제식품 위해 평가 지침 등을 마련하고 식품안전 항생제 내성 관련정보 등을 교류하게 된다.
전북도와 식약청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김완주 지사와 윤여표 식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2007년부터 4년간 한국이 의장국인 CODEX 총회는 매년 1차례 개최하고 있는데 1, 2차 회의는 서울에서, 3차 회의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각각 개최하였으며 4차는 전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