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하는 전초기지가 될 서울 홍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창 농특산품 서울홍보센터는 27일 서울 지하철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쪽에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73㎡ 규모이며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주와 복분자 한과, 수박, 풍천장어, 죽염, 보리 등 150여 가지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복분자주를 비롯해 오디와 보리 등 지역의 36개 생산업체가 참여해 공동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전시 판매 및 홍보, 관리는 황토코리아영농법인(대표 정재민)이 맡는다.
을지로 3가역은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하루평균 유동 인구가 5만 명에 달해 고창 특산물 홍보 판매는 물론 관광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민 대표는"고창의 모든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