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화는 서현에게 자기를 유희의 어머니라고 소개하고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이때 구경만이 들어와 도도화를 끌고 나간다. 이에 유희는 서현에게 미안해하며 어떤 일인지 자기가 알아보겠다며 같이 나선다. 이윽고 카페로 간 도화는 한 지붕아래 두 아내를 거느리고 사는 사람이 다 있느냐며 어처구니없어 하고, 유희는 상우가 그런게 하니라 어쩌다 보니 상황이 그렇다고 해명하지만 도화는 버럭 화를 낸다.
한편, 박여사는 이현에게 회사일이 잘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다가 이내 충고 한마디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