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가 12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명사와 함께 하는 다향 콘서트'를 이어간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며 전통문화예술도 감상할 수 있는 자리.
2일 오후 7시 다향에서 열리는 첫번째 다향콘서트 주인공은 「아이들은 자연이다」의 저자 장영란씨다. 사회운동과 대안교육운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단체와 여성단체에서 활동해 온 그는 1998년 가족과 함께 무주로 귀농, 현재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구수한 판소리 한 자락과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기악 병주가 어우러진다.
참가비는 5000원. 문의 063) 280-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