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내 광공업 생산 약간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

지난 10월 도내 광공업생산이 주춤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의 '10월 중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식료품·자동차·비금속광물 등이 감소를 이끌었다. 지난 2005년 생산량을 100으로 놓았을 때 지난 10월은 113.6으로 지난해 117.1보다 3.8% 감소했다.

 

식료품은 지난해보다 수출이 감소해 21.9% 줄었고 레미콘·차량용안전유리 등의 비금속광물도 수요의 감소 등으로 11.8%가 감소했다. 자동차는 지난해 파업으로 생산량이 10월에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올해는 4.6%가 떨어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