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마트 '예담채' 특판

3일부터 실시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산물 광역브랜드 '예담채'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예담채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대형유통업체 롯데마트 전주점과 이마트 전주점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주말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품목은 최근 본격 출하되고 있는 딸기와 멜론, 배, 방울토마토, 대봉 등이며, 시식행사와 함께 사은품도 제공된다.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지난 2월 공식 출범시켜 최근까지 11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해 3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내년에는 딸기와 멜론을 주력품목으로 시장을 공략, 100억원대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예담채 출하물량 관리와 품질관리 등을 위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가 교육 및 견학 등 지속적인 생산교육을 실시하고, 수도권 마케팅을 통해 예담채 브랜드가 전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