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민족방송에서 제작된 동명의 라디오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화한 것으로 악기, 장단, 장르 등 세 부문으로 구성, 국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금희, 정은아 등 전문 사회자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박애리, 남상일, 국악 신동 출신의 유태평양 등이 진행자로 참여해 친근감을 더했고, 강상구, 조원행, 김신원 등 국악 작곡가와 KBS국악관현악단(지휘 이준호)이 제작에 참여했다.
KBS는 재외 동포들이 한국의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행복한 국악여행' 동영상을 제공하고, 국내외에 DVD를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은정 KBS 국악전문 PD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짧은 시간에 즐겁게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