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요양원 개원

생활실·물리치료실·의무실 등 갖춰

1일 고창군 노인요양원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desk@jjan.kr)

고창 군민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요양원이 1일 문을 열었다

 

고창군 노인요양원이 총사업비 36억 6300만원이 투입돼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 부지 9227㎡에 연면적 230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 복지재단(대표 윤의근)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창군 노인요양원(원장 박영임)은 생활실,물리치료실,의무실,다목적실,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80명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강수 군수,박현규 군의장,김영일 고창경찰서장,윤의근 한국 장로교 복지재단 대표, 관내 사회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2005년부터 이곳 율계리 일대에 112,280㎡의 부지에 복지타운을 조성,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요양원을 개원하여여가와 휴식, 요양, 건광관리가 연계된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순차적으로 노인 주거복지, 체육시설등을 설립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중심지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 노인 인구는 1만5850여명으로 전체 군민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

 

박영임 원장은 "고창군 노인요양원에 오신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