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전북 신종플루 학생 예방접종 내주 마무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북도의 신종인플루엔자단체 예방접종이 이르면 다음 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시작된 도내 초중고 27만여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이날 현재 79%가량 진행돼 오는 10일께 모두 끝날 전망이다.

 

학교 단체 예방접종은 남원과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등 8개 시·군이 완료됐고 전주시 등 6개 지역만 남아 있다.

 

도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지금까지 총 1만5천211명으로 500여 명이 병원 혹은자택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달 들어 하루 300∼500명씩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