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금고에 농협·전북은행 재선정

농협중앙회와 전북은행이 전북도 금고를 다시맡는다.

 

전북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4일 2차 심의회를 열고 올해 말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도 금고 운영기관으로 현행과 같이 농협과 전북은행을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과 전북은행은 앞으로 3년간 도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등의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계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농협이 일반회계 3조1천868억원을, 전북은행이 기타 특별회계 등 5천321억원을 각각 맡는다.

 

도는 연말까지 이들 은행과 도 금고 약정계약을 체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