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귓볼이 차가운 겨울, 따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납니다.
어머니도 아이들도 어묵과 꼬치로 간단하게 허기를 때울 생각인가 봅니다.
하얀 눈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정다운 사람들과 오순도순 먹던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 전북대문화관 앞에서 정헌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