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브루노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인 알렉산더 마르코 비치가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인 서울대 음대 배주영 교수와, 수원 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는 음악회에는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8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등 환상적인 선율로 겨울밤을 운치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설원량 문화재단(이사장 양귀애)이 서울 등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무주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예약을 통해 추첨으로 지급될 음악회 관람권은 무료이다.
문의 ☎ (063) 320-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