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김치 '수출 러브콜'

부귀농협, 美 뉴저지 식당에 내년 100톤 수출 계약

마이산김치가 공장신축 이후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가공공장은 미국 뉴저지지에서 운영하는 식당에 내년에 100t 이상을 수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첫 해인 올 해에만 10t을 납품키로 한 마이산김치공장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미국인에게 진안의 우수한 김치를 직접 맛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이산 김치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고랭지 우수 배추와 무 등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만 사용했으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신선하고 깔끔한 김치의 참 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마이산 김치공장은 HACCP(위험요소 중점관리) 인증을 위해 모든 생산설비를 현대화 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근간까지 마련했다.

 

김치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동남아 싱가폴 수출을 계기로 현재까지 두바이·미국 등 주요국 수출 8만불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10개국 50만불을 수출할 목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