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002년 전북도 평가 첫해부터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매년 한해도 빠짐없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잇따라 받았다.
올해도 가족자원봉사단 문화체험, 조손가정 3대 가족나들이, 재활용품 상시 나눔장터 운영 등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개인부문 봉사활동에 모범이 된 고판례 회장과 봉사활동을 가장 많이 한 자원봉사왕에 김영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각각 전북도지사와 전북도여성단체협의회 개인표창을 수상해 순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에 경사가 겹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김영주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은 "자원봉사는 나의 직업이자 생활의 전부가 됐다"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봉사활동에 푹 빠지다보면 오히려 나자신이 얻는 게 더 많고 몸도 마음도 훈훈해지는 뿌듯함을 체험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