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센터는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과 자립 등 정착지원사업 등으로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방향 설정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익산시의 위탁으로 내년부터 3년간 한국어·정보화 교육, 영농기술훈련, 제과제빵 교육훈련, 자녀언어발달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
지난 3월에 설립된 군산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컴퓨터·요리·운전면허 교육 외에도 통역요원을 지원하는 등 이주여성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엔 2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