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축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앞두고 지역의 재즈 연주단 등 민간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재즈의 1세대인 윤희정과 CEOJ 밴드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빅밴드 애플재즈오케스트라, 주류 가요계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윈터플레이 등 다양한 팀이 출연한다.
또 재즈 바이브라폰 연주자 백진우,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일본에도 알려진 웅산밴드와 함께 색소포니스트 조지 가르존 등 해외파들도 참가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대구는 클래식에서 뮤지컬, 재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음악 축제의 메카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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