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이 1년여 동안 덕유산 등 무주군 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담은 사계절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덕유산 정상의 설경과 일출, 구천동 계곡의 가을 풍경 등은 관람객의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무주사진가협회 맹갑상 회장은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담은 작품을 모아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적상산 서창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하게 됐다"며 "주민은 물론 겨울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사진동우회로 창립된 무주사진가협회는 19명의 회원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은 물론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