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오는 16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임 감독을 모집하고 19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구는 21일까지 새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변병주 전 감독 사임에 따라 지휘 공백은 당분간 최영준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자격으로 후임 사령탑 선출 때까지 선수단 훈련을 지휘한다.
박종선 대구FC 사장은 "조건만 맞는다면 외국인 감독을 포함해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다. 다만 변병주 전 감독의 사건을 자성하는 의미에서 지휘력 못지 않게 청렴도도 중요 평가 항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임 기준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