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택지를 개발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은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아파트를 지으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업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내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가 8일'2009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대한주택보증(주) 등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이날의 기념식을 통해 윤 대표가 수상한 금탑산업훈장이란 주택산업 발전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훈장으로 대한민국 최고 영예인 1등급 산업훈장이다.
윤 대표는 전북은 물론 중부지역 등 전국에서 2만5000가구 이상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1년간 건설업이란 한 우물만을 고집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주택을 공급해 온 윤 대표는 시행과 시공을 함께 실시하면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주택건설인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훈격인 급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자기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벽돌 하나, 못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라며 장인정신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합니다.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도전과 창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신공법 도입 및 그린 홈과 같은 품질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과 체질 강화를 통해 사업 역량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이 개인적인 수상의 영광이기에 앞서 서민 주거안정 및 주거의 질적 향상에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다 많은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윤 대표는 중견건설업체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국내 건설기술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윤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고객과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경영이념을 직접 실천해 보이는 대표적인 자선 사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년 명절 때나 아파트 분양 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거나 각종 교육단체에 사재를 쾌척하는 등 복지사업 수행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윤 대표는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선행 베풀기에 전혀 망설임이 없다.
오늘날의 회사 성장이 있기까지에는 도민들의 한없는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자신이 얻은 이익을 돌봐준 사람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 이치가 아니겠냐며 늘상 자선 베풀기를 강조해온 윤 대표는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주·익산·군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4만장을 전달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