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의 어려움속에서도 저를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지역발전과 사회에 꼭 필요한 변리사가 되겠습니다"
무주군 안성면 죽장리 황의탁씨(55)의 차남 황승연씨(26·서울공대 화학생물공학부 4년)가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제46회 변리사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군은 "이공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90%이상 활용하는 전문인으로서 활동하면서 앞으론 법학공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