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실증시험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작목별 실증시험 결과 보고, 주요 시험작목에 대한 현장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참석 농업인들은 블루베리와 순창먹시에 대한 연구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루베리는 규격묘 생산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재배농가에 바로 수용이 가능한 현장위주의 실용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순창먹시는 지역의 토종 유전자원으로 지난해 우수 개체 선발시험에 이어 5000여㎡에 모수포를 설치해 올해 직파에 의한 실증시험을 위한 접목재배를 추진하고 있어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있는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실증시험과 재배기술을 정립하는 것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증시험 추진으로 이 지역에 적합한 소득작목을 발굴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