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모범업체 쇼핑몰 도내 3곳

진성·서광·선진기업 8일 등재

조달청이 나라장터에 개장한 '품질경영 모범업체' 전용 쇼핑몰에 도내 중소가구업체 3개사가 선정됐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은 도내 우수 가구업체인 임실의 ㈜진성기업, 김제의 서광기업, 완주의 선진기업㈜이 '조달청 품질경영 모범업체'에 선정돼 나라장터 전용쇼핑몰에 8일부터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모범업체로 선정된 전북지역 우수업체는 3개사 6개 품목으로 진성기업의 경우 교실용 걸상, 이동식스톨테이블, 학생용책상, 학생용사물함, 침대 등 5개 물품이 전시된다. 이중 학생용 책상은 조달청 우수제품 및 환경표지제품으로 상판의 홈집이나 노후·파손시 윗면만 교체가 가능하고, 높낮이 조절방법이 손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선진공업은 학생용 책상, 교실용 걸상 등 2개 품목이며, 학생용책상은 KS 및 환경인증제품으로써 높이 조절이 용이하고 미적 감각과 견고성이 우수하다. 서광기업은 로커 1개 품목으로 문짝 전면에는 환기통을 부착하여 방충제 및 방향제 삽입이 용이하다.

 

이성남 전북조달청장은 "모범업체로 선정된 3개 업체는 조달시장에서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다른 기업들도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전용쇼핑몰에 등재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