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반영미술상'에 서양화가 최희경씨(38)가 선정됐다.
반영미술상은 원로화가인 하반영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상. 반영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최희경은 묵묵히 작가의 길을 지켜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감수성과 창의력으로 개성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고 밝혔다.
전북대를 졸업한 최씨는 1999년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섯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세일전과 지속과 확산, 쿼터그룹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리는 최씨의 반영미술상 수상 기념 개인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