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의 금은방에는 경비업체의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었으나 괴한은 출동한 경비업체 직원이 도착하기 전에 범행을 끝내고 도망쳤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금안방 안에 설치된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뒷문을 통해 침입한 점으로 미뤄 업소 사정을 잘 아는 면식범의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