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마 캐러 나간 60대男 실종

전북 전주에서 마를 캐러 나간 60대 남자가 돌아오지 않아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10일 전북도 소방본부와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시 금암동에 사는 고모(67) 씨가 전날 오전 10시께 "마를 캐 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 등 30여 명은 고씨가향했다는 전주시 덕진동 건지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