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초등 병설유치원(원장 이남현)은 9일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신나는 요리 쿡! 조리 쿡! 생활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출신국별 언어와 한글로 된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천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 12명이 준비한 시난게그(필리핀), 만두(중국), 낫토(일본) 등 각 나라 음식을 소개하고 맛보기 체험을 가졌다.
이남현 원장은 "일반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정한 벗이 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문화 체험, 기본 학습력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맞춤형 컨설팅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