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어영을 데리고 전에 갔던 바닷가로 가서 다시한번 어영에게 내 사랑을 받아 달라고 얘기하지만 어영은 경찰만 빼고 다 괜찮으니 경찰 일을 그만두면 만나겠다고 말하지만 이상은 이해 할 수가 없다면서 바닷가로 뛰어든다. 물에 빠진 이상을 구급차에 실려 가면서 어영에게 결혼해달고 말하고 어영은 이상이 호흡곤란을 하자 결혼할께 라고 말한다.
청난은 부모님이 미국에 계시다고, 신종플루 때문에 못 오신다는 거짓말을 과자에게 하게 되고 그때 순경이 들어와서 하행선이라는 사람이 마누라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해서 안 찾아주면 또 사고 칠 것 같아 찾아야 된다고 말하고 청난은 기겁하는데….
범인은 현찰이 주유소에서 주유 하는중에 순경을 보고 도망가는데 순경도 범인을 보고 잡으러 간다. 범인은 계속 도망가고 죽어라 쫓아가는 순경 가까이 다가 서는 순간 범인은 또 도망 가게 되고 결국 놓치고 만다. 현찰은 박사장 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얘기 하지만 박사장은 사업채 중에 하나만 넘기라고 협박 하고 돌아 간다.
어영은 이상을 집에 초대해서 범인에게 결혼 할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직업을 공무원 이라고 거짓말을 하게된다. 한편 순경은 교도소에 가서 하행선을 만나 혹시 사진이 있냐고 물어보고 하행선은 사진을 꺼내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