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서 음주 교통사고

10일 오전 0시 5분께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D산업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전주에서 완주방향으로 향하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유모씨·47)와 오피러스 승용차(운전자 김모씨·27)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운전자 유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씨(42)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 숨졌고 오피러스 운전자 김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김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8%의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