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전북본부, 수돗물 환경성적표지 재인증

수자원공사(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형호)는 용담댐을 수원으로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위한 심사 결과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고산정수장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날은 현장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환경성적표지제도(EDP)는 제품의 전 과정에 걸쳐 사용되는 자원과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들을 정량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영향을 수치화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공개하는 제3유형의 환경선언 제도이다.

 

임형호 전북본부장은 "현장심사시 환경경영 실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 및 프로세스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