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아들은 경찰에서 "아침에 여러 차례 전화를 해도 통화가 되지 않아 불안해 아버지집을 찾았는데 부모님이 손발이 넥타이로 묶인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밤 김씨의 집에 침입한 강도가 강탈할 금품이 없자 이 같은 범행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