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홍삼제품 특화에 온힘"

진안 홍삼연구소, 중장기 발전방안 최종 보고회

진안홍삼연구소는 지난 11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진안 홍삼연구소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desk@jjan.kr)

'국내 최고수준의 홍삼전문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그 연구 성과를 토대로 홍삼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아울러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홍삼기반의 산업재산권을 창출하고, 그에 따른 사업화의 3가지 목표도 달성한다.'

 

진안홍삼연구소(소장 이형주)는 지난 11일 연구소내 세미나실에서 '진안 홍삼연구소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홍삼 특성화연구 비전을 마련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홍삼연구소는 지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인력간 교류와 함께 고기능성식품 및 뇌기능 관련 연구기관과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우수연구기반 강화로 국내 홍삼관련 뇌기능 및 기능성식품 분야 우수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성분분석 및 나노분말 등 소재개발응용, 그리고 제품개발을 위한 홍삼특성화 연구장비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뇌기능 및 고기능성 식품 분야 등 우수연구논문 창출과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홍삼산업기반 구축, 홍삼 제품의 명품화 전략 추진, 품질인증제 등도 시행한다.

 

이밖에 산업재산권(특허)의 창출 및 지식·기술의 사업화을 위해 BT/NT 등 관련기술 응용 등 기술·학제간 연계를 통한 관련기술 사업화, 표준효능물질 개발(바이오마커) 및 성분분석체계(분석연구소) 마련 등이 추진전략으로 보고됐다.

 

이형주 연구소장은 "최종보고회 결과 도출에 따라 고품질 원료를 이용한 홍삼제품의 품질관리 및 품질인증을 진행하고 효능을 근거로 한 기능성 강화 제품 개발, 홍삼제품의 품질관리를 체계화 해 품질경쟁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했다.

 

고부가가치 인삼·홍삼제품 개발을 위한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 현병환 박사팀에 기획과제를 의뢰해 이뤄졌으며 송영선 이사장, 원광대 이선수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