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7살짜리 외아들을 잃은 탤런트 이광기가 14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될 MBC '네 마음을 보여줘'에 출연, 근황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처럼 전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마음의 상처를 가진 많은 사람에게 다시 보답할 수 있는 이광기가 되겠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광기는 지난달 29일 MBC '해피타임'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8일에는 SBS '절친노트' 녹화에도 참여했다.
그는 지난 5일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슬퍼해 주고 격려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웃으면서 열심히 살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