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구)주공, (구)토공 출신별로 멘토·멘제를 교차 지정, 대화의 장을 만들어 양공사간 이질적인 문화와 업무방식을 서로 이해하고 선·후배간 잦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출신·직종·직급간 벽을 허물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북본부는 설명했다.
이에앞서 전북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새가족어울림 등반대회', '한마음 체육대회', '부서융합 워크샵' 등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12월 들어 3번에 걸친 멘토·멘제 교차 모임을 시행하면서 토공출신, 주공출신이라는 생각, 너와 나라는 마음가짐을 벗어던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진정한 조직 통합과 이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통해 사랑받고 행복을 주는 국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