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은 지역 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행복한 대한민국' 예금 판매를 통해 적립한 3000만원으로 이 쌀을 마련했다.
김기곤 조합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