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오메조은마을축제 열려

제2회 오메조은마을 한마음축제가 16일 장수군 산서면 오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경영위(위원장 권택주)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어우러진 대동한마당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서면 오산리·동화리·신창리 등 3개리를 포함한 오산권역은 영대산 등산로와 쉼터부지 1만6508㎡를 휴식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초장숲 일대를 공원화했다. 또 풀사료를 이용한 사료공급과 친환경 한우공동 축사 신축 등으로 마을소득창출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오산권역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 소득원 개발과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