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에 고재흠씨 추대

행촌수필문학회 제5대 회장에 수필가 고재흠(72)씨가 추대됐다.

 

2년간 행촌수필문학회를 이끌게 될 고 신임 회장은 "동인지를 출간하고 문학기행, 행촌수필문학상 시상, 수필의 밤 송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꾸려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창작의욕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출생인 그는 2000년 「문학공간」으로 등단, 부안문인협회 부회장, 행촌수필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전북수필문학회 부회장, 전주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총 부안지부장상, 내무부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