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1133명 연날리기' 프로그램, 축제 10대 뉴스 선정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열린 '1133명 연날리기 기네스도전'이 올해의 축제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desk@jjan.kr)

관광객수 13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된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10월 9일∼13일, 벽골제 등지) 시 펼쳐졌던 '1133명 연날리기 기네스도전'프로그램이 올해의 축제 10대 뉴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축제 전문 미디어그룹 축제닷컴이 네티즌과 전국 지자체 축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축제에서) 이슈가 된 뉴스를 조사한 결과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시 펼쳐졌던 '1133명 연날리기 기네스 도전'프로그램이 올해의 축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일 벽골제에서 열린 '1133명 연날리기 기네스 도전'은 새만금 시대에 김제의 주도적 역할과 힘찬 웅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횟수 '11'과 벽골제 제방 3.3km 및 새만금 방조제 제방길이 33km의'33'숫자를 조합, 1133명이 참여하여 1m 간격으로 서서 3m 이상 공중에 연을 날려 30초 이상 띄우는 프로그램으로, 동일한 연 가장 긴 라인 연날리기 세계 기네스에 도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평선축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는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축제다"면서 "그동안 5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대표축제로의 비상을 자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평선축제를 통해 지평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타축제와의 차별성을 통해 향후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전통농경문화와 생명농업의 선봉에 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