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새'는 부산을 배경으로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재난을 다룬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양궁을 하는 청소년들을 그린 장경순의 '과녁'에 돌아갔다.
영진위는 이날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에 3천만원, 최우수상 수상작에 2천만원의 고료를 지급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천204편의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대 응모 편수를 기록했으며, 심사위원장을 맡은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싸이더스 FNH 제작부문 김미희 대표, 정윤철, 이미연 감독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