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제정된 '사진비평상'의 10년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읽다 1999-2008' 전이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비평상은 만 35세 이하의 국내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지난 10년간 작품 부문에서 63명, 평론부문에서 11명 등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는 역대 수상자 중 권오상과 윤정미, 이명호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30~40대 작가 30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29일까지. ☎02-2264-2381.